[일상글] 30대초 직장 커리어 조언

저한텐 한달정도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소개팅으로 만났고 제가 너무 맘에 들어서 적극적으로

대쉬해서 사겼습니다.

저는 32살 여자친구 29살.. 당연히 결혼생각 하고 만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랑 성격적으로도 너무 잘맞고 이쁘고

너무 착합니다.

문제는 여자친구 아버지가 아버지 역할을 못합니다.

술좋아하고 자식들한테 욕하고 때리고 일안하시고..

여자친구가 먼저 오픈 하더군요.. 이런 아버지가 있고

이렇게 자랐다고..

현재 여자친구는 모은돈 0원 학자금 천만원 남았고..

올해부터 새로운 일 시작해서 아직 자리도 제대로 못잡았고

월급도 최저임금 알바수준으로 받고 있습니다.

저도 집안이 어려워 결혼자금.. 부모님한테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 진짜 열심히 모아 1억을 모은 상태입니다.

걱정은.. 아버지 나이도 있고 저도 결혼은 최대한

빨리하고싶어 1~2년안에 결혼을 하고 싶은건데..

여자친구 상황을 보면 2년이 지났을때 과연 여자친구가

준비가 되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제가 돈을 엄청 잘버는 것도 아니고..

집안이 좋은 것도 아니고..

마냥.. 제가 기다려 줄 수 있는 상황도 아니구요..

헤어지자니 여자친구가 너무 좋고 이렿게 잘맞는 여자가

있을까 싶고..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일의 유형은 간단하게 두가지로 분류되요

첫번째는, 하면 할 수록 전문지식이 쌓이는 일

두번째는, 고졸자 대졸자 특정 학력 그룹에 따라 정해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의 반복적인 루틴

두번째의 직장생활은 매일매일이 고되고 돈은벌고 몸은 힘들고 뭔가 열심히 사는 것같은 기분은 들지만 10년이 지나고 보면 내가 하고 있는 똑같은 일을 이제 막 입사한 신입이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될겁니다.

그순간 40대가 된 여러분은 짤리게 됩니다.

당장 똑같이 대기업에 취업했다고 연봉이 좋다고 들떠서 보내는 30대가 끝이 다 좋은건 아니라는건 다들 잘 아실거에요.

제가 본 경우는 똑같이 대기업에 입사동기인데 지방대 나온 성격좋고 활발한 친구는 10년간 중소기업 거래처 사장들 영업관리하며 술상무 하다가 내년에는 퇴직하게 됩니다. 이제는 그친구는 늙고 더이상 필요없으므로 그 역할을 맡을 새로운 20대가 들어온후 회사는 과감히 버립니다.

반면에 엘리트 코스를 밟은 해외mba 및 sky출신들 몇몇은 기획팀과 총무팀 인사팀등 요직의 코스를 거쳐 차장 과장을 거쳐 부장급으로 승진합니다. 대기업에 들어가 소모품으로 소모되다 버려지는것보단 자기만의 다른 기술쪽으로 팠던 친구가 10년후에는 더 잘나가는 경우도 있어요.

당장 대기업 연봉과 돈보다는 30대를 어떻게 전문지식을 쌓아보내며 40대에 더 경쟁력있는 사람이 될까에 대한 미래를 생각하고 순식간에 찾아오는 40대의 미래도 생각해보고 현재 할일의 계획을 잡아보시는걸 권해드립니다.

핵심은 10년후 쌓여진 남들과 차별화된 나만의 특별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촌동생이 6월쯤 둘째를 임신했습니다.

아직 성별은 안나온 상태이고

명절때나 집안행사있을때나 만나는 사이입니다

저는 이번 추석에 만나니 작은 선물(성별 상관없는 내복류)이나 주자라고했고

와이프는 설에 만날건데 뭐하러 벌써 주냐 그때주자란 의견입니다

참고로 제 생각은 임신을 알고나서 처음보는날이니 축하의 의미로 주는거고 와이프는 설에 본다 그때 성별도 나오니 그때주자라고합니다

추석이나 설이나 선물 규모는 달라지지않고 내복한벌정도줄거 같아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그런일은 와이프 말을따르라는 의견은 빼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미 지난 일이고 다른분들의 생각이 궁금한거라서요 ㅠㅠ)

외벌이 된 후 대출금 생활비 등을 쓰게 되니 계속 빠듯하게 되어서 결국 마통 뚫어서 썼는데 이 마통도 한도까지 다 쓰게 되었습니다.

이리저리 계산해도 계속 빵꾸나는 부분을 메꾸기가 어려워서 대출 새로 알아보고 있는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네요.

기준 디딤돌 대출 이율이 3.5%, 마통 이율이 4.5%정도 되다보니 요즘 주딤대가 2.5%전후라서 이거로 갈아타서 디딤돌, 마통 한꺼번에

갚고 새로 갚아나가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번에 나온 서민대출은 기존 주담대를 바꾸는거라 디딤돌 대출은 해당이 안되고

주담대에도 기존 디딤돌 대출을 전환하는 대출이 있고, 생활자금지원(?)용 대출이 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후자에 속한다고 하네요,

전 거치식으로 해서 3년정도 이자만 내다가 원리금 같이 갚아나가려고 했는데 이제는 거치식 없다고 하더군요 ㅠ_ㅠ

가진건 서울 변두리에 집 한채밖에 없고 이 집 팔아서 차액이 나오려면 결국 경기도권으로 이사갈 수 밖에 없으니 이건 최악의 수로

둔다고 해도 인풋은 한정되어 있는데 아웃풋만 점점 커지니 정말 어렵습니다..

집사람한테 이 이야기 했다가 욕만 엄청 먹었네요. 자기가 관리할 땐 안그러다가 왜 당신이 관리하면서 이렇게 되었냐고 하면서요…

몇년전에는 맞벌이 하고 아이도 아기라서 나갈 돈이 없었는데 이제 외벌이에 아이도 학교다니고 하니 당연히 지금 수입에 빵꾸나는걸

모르고 있었던건지.. 자기가 어디서 헛돈 썼냐고 하는데 그럼 나는 헛돈쓴건지….

힘들어 죽겠는데 옆에서 더 난리치니 정말 왜 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대출 15년정도로 해서 기존 대출 상환하고 새로 시작해야겠네요…

10년짜리 딱 5년되어서 이제 절반 갚았구나 했는데 1년 사이에 빚이 몇천 더 늘아나고 미치겠습니다…

에구 갑갑하시겠어요

저는 이사하면서 급하게 써야되는데

기존 우리은행마통있는 상태에서 카카오뱅크마통심사받으니 추가로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마통금리도 연봉오르시거나 소득오르시면 은행에 전화하셔서 금리 인하되는지 물어보세요~

1년 주기일텐데 서류 넣고하면 조금 조정되더라구요.

그리고 혹시 갖고계신 보험있으시면 약관대출이라고 신용도와 상관없이 대출해주는게 있어요

급할때 전 종종사용하는데 최근에 가입한 상품일수록 금리가 낮아서 4프로대시면 약관대출이 더 나으실수도있어요.

(급하셔도 절대 제2금융권은 가시면 안돼요~~~)

은행직원이 e보금자리 대출은 기존 디딤돌 대출만 전환으로 갚을 수 있고 생계용 추가 대출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생계용 대출을 따로 추천해주더군요. (이것도 이것저것 다 할인 넣음 2.6%라고 하네요.)

이거라고 해도 지금 이자율보다는 낳으니까 빌려보려고 합니다.

대출은 할 수 있겠지만 점점 빚이 늘어나는거가 정말 힘들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주말에 가족이 어디 나들이 나가면 기름값, 점심 저녁값, 이런저런 부대비용 쓰면 십만원 훌쩍 넘어가버리는데 그렇다고 아이하고

놀아줄 수 있는 시간이 주말밖에 없는데 돈없다고 그냥 집에서만 놀 수도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