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글] 와이프가 다음부터 성묘는 사절이라네요

둘다 종교 없구요…
명절에는 음식하는거 없고..

부모님집에 부모님이 차려놓은신 음식먹고… 10시반쯤에 성묘출발해서… 2시쯤 끝나는데요..

(끝나고 바로 처가집 갑니다.)

저희는 산타야해서 올라가고 와이프는 아이랑 밑에 있는데…

2시간 애보는게 너무 힘들다고 내년부터는 성묘불참하겠다네요..

(처가집 성묘는 추석 전날 와이프가 애데리고 다녀옵니다.. 저는 돈벌로 나가구요..)

이걸 어떻게 말씀드려야 하지 고민이네요…

부모님이랑 갈등이 장난 아닐것 같은데…

제가 너무 보수적인가요

30대 초반인 남성입니다

연애를 하고 싶었지만 내성적인 성격과 고된 직장생활 떄문에 몇년간 여성을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건강도 건강이고 나중에 연애를 하기위해 몸매는 가꿔야 할것 같아 꾸준히 3대운동 위주로 운동은 하구있습니다

근데 감사하게도 저를 좋아해주는 직장 동료여성이 생겼습니다

처음에 제 주변에 알짱(?)거리면서 수줍게 웃길레 뭔가 했는데 동료 통해서 나를 많이 좋아한다고 전해들었습니다

외모도 좋고 조건도 모든면에서 저보다 나은 친구인데 왜 나를..이란 생각에 아직 제대로 성사시키지 못한 상태이구요

더구나 저는 좋아하는 여성이 있습니다

교회에서 만난 분이고

몇년간 직장생활과 종교생활을 균형있게 꾸준히 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분께 호감을 표시했고 지금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입니다

아직 사귀는 단계가 아니라 두분과 가끔 밥을 먹는 정도인데

솔직히 둘다 너무 아까운 생각도 듭니다. 한쪽을 포기하기가요..

그래도 조만간 한쪽을 정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구요,

지난 주 소개팅 후 애프터 받고 연락 유지되다가

이틀 후 만났고 집에 데려다 주셨고요,

마지막 연락으로 본인이 집중해야할 일이 있어

연휴 끝나고 나타나겠다고 해서

연휴 기간 동안은 연락을 안하고 있는데요

호감 가서 연휴 끝나고서

먼저 연락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부모님 통해서 다른 소개팅이 들어왔습니다..

나이가 있는지라 재촉하시는데

사귀거나 썸도 아니긴 하고

현재 연락도 없긴 한데

이 와중에 소개팅을 더 받아도 되나 싶고,

그 분이 호감이긴 해서 어째야하나 싶네요ㅠ

정당의 모든 정책이 마음에 들 수는 없어요

그렇지만 정당에서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을 보고 선택하는거죠

정당에서 특정 분야에 대한 정책이나 내용이 마음에 안든다면

지지하는 정당에 의견을 개진하고 바꿀 수 있으면 바꿀 수 있도록 하는게 좋지 작은 한 부분이 안 맞아서 지지정당을 바꾸겠다는건 빈대잡겠다고 초가삼간 태우는 것이라고 봐요

정당이 아이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한다는 생각보다는 아이들과 정당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바라요

국민이 권력의 중심이 되어야죠

제가 생각하는 정당은 내가 정당 만들지 않는이상 모두 내 입에 맞출수 없더라구요.
님이 민주당 지지를 안하고 다른당 지지 할 곳이 있으면 바꾸는것에 대해 자유지만

그렇다고 한국당 지지할건 아니잖아요.

원래 정치는 최선보다 차선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선거때 1번-5번후보까지 다 마음에 안들땐 최악을 물리칠 차선을 선택하는걸로 배웠네요. 물론 그 차선도 내 맘에 들진 않지만 최악을 면할수 있잖아요.

내가 생각하는 의견을 다 만족하는 당은 없습니다. 님이 창당해도 님 당이 님 의견을 다 안 따라옵니다 ㅋㅋㅋ 그중에 님이 생각하는 우선순위를 최대한 만족할만한 사람에게 표를 주는겁니다.

이런 판단 이후에 고민되는거면 다행인데 그냥 특정당이라서 고민되는거면 이미 종교의 영역에 들어가신거라서 그냥 믿으시고 기도하셔야됨…

저희집은 몇년전까지만해도
제사는 6시쯤 상차려서 밤 12시에 딱 절하고 마무리시작. 모여서 밥먹고 이것저것정리하다 보면 2시나 되야 끝났는데

요즘은 뭐 나름간소하게 한다고 10시에 마무리하네요

차례도 오전 7시쯤부터 친척집 방문시작해서 한 6~7군대 돌아서 절해야 끝나구요. 몇년전에야 차례도 집이 다 뿔뿔히 흩어져 있어서 도로바닥에만 2시간씩있고 그랬는데 그나마 요즘은 시내에서 하는 집이 많아서 이동시간이 많이줄었네요

예전부터 저런집에 살다보니 뭐

10시에끝나고 도로바닥에 2시간 안있고 이것만해도 감지덕지긴한데

가끔 명절이나 제사얘기나오면 저희집안이 굉장히 특이케이스인거 같아요

얼마전 제사끝나고 할아버지들 밥상에 숟가락 엎어서 놨다고 욕먹은뒤로 진짜 이런 쓸대없는 제사나 친척모임 뭐하나 싶기도 하구요. 친척도 뭐 간단히 4촌정도만 모이는게 아니라 8촌넘어가는 어르신까지 다모여서 누가 누군지도 모를지경입니다.

저는 결혼했고 전문직입니다.
학교는 신촌 나왔고요 그래서 가끔 저에게 좋은 남자 소개해달라는 주선이 많습니다.

저희 어머니랑 친한 아주머니가 고향에 온 저를 찾아오셨더군요.

저도 가볍게 아는 사이고 그분에 따님도 얼굴은 압니다.동네에서 마주치면 서로 존대로 인사하는 사이

자기딸 남자친구를 소개해달라고 하네요. 의사이면 좋곘다고 합니다.

평소에 그분이 딸 자랑이 엄청났습니다 바이올린도 잘하고 영어도 잘하고 어쩌구 저쩌구

그래고 그집이 미국에서 살다왔다는 사실로 미루어 볼때 굉장히 잘살고 따님도 미국에 음대 정도 나왔나 짐작했습니다.

이야기를 좀 더 들어보다 뭔가 요구가 큰거 같아서

그래도 친구 몇명이 떠올라 저도 그 따님 호구 조사를 좀 했습니다.

서울에 있지만 알아주지 않는 여자대학 4년제를 나왔고 과도 관광학과를 나왔더군요..

바이올린은 취미 이지만 고등학교때 학생 오케스트라도 했다고 전공자보다 잘한다나… (그렇게 바이올린 어필 하더니 그냥 취미였다니)

그래서 현재 무슨일 하냐고 물어보니 동네에서 중고등 학생 가르키는 학원 선생님이라고 합니다.

결론은 바이올린 취미로 하는 스펙 낮은 동네 학원 강사였습니다.

그런데 남자 몇명중에 의사는 아니지만 삼성SDS 다니는 어떠냐니깐 대기업 40대면 짤린다고 까고

한의사인데 조금 뚱뚱하고 못생긴 친구 말하니 기겁하면서 우리딸처럼 이쁜애가 어쩌구 하고 까고

나이 40대 노총각 의사형은 나이 많다고 까고

그냥 포기하고 수다나 들어주는데 황당한건

자기 딸이 최근에 의전 못간 지방대 남자인데 결국 동네에서 영어학원 강사 한다는 남자를 만났다고 한심하다고 합니다.

(그 남친이 따님이랑 사귈만한 레벨 같은데 ;;;; )

결론은 한 3시간 듣고 귀 씼고 고향집에서 뽐뿌나 하고 있네요.

왜 따님은 그럴만한 분 만나려고 노력도 안하고 의사를 찾을까요?

왜 또 어머니는 나서서 된장녀가 되도록 지도하고 있을까요..

참 무임승차가 당연시 되는 세상이네요